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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19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Miami Can Pons restaurant 스페인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을 때, 이 레스토랑에서 하려고 예약까지 다 해뒀었다.(시부모님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심)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결국 모든 게 취소되고 그 뒤로는 방문해 본 적 없는 Miami Can Pons restaurant. 이번에 이 동네에서 지내게 되면서 산책할 때마다 이 앞을 매번 지나다녔는데 한 번도 방문하지 않다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지 싶어서 방문해 봤다. 호텔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 근방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붐비므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겨울에는 일시적으로 임시 휴업을 하기도 하니 겨울에 방문한다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월부터 임시 휴업 중) Miami Can Pons re.. 2022. 1. 14.
Barcelona lunch in Tataki Ramen 시댁에 Collblanc 역 근처에 있는데 점심으로 원래 이 근처에 있는 유명한 피자집인 De Angelis를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오픈 시간에 맞춰 갔음에도 이미 자리는 만석! 3시 이후에나 오라는 소리에 좌절하고 이 주변에 갈만한 식당을 찾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걷다가 찾은 Tataki Ramen. 인테리어도 그렇고 일식당인데 일하는 사람이 모두 중국인이라 맛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다. Tataki Ramen 주소: Travessera de les Corts, 11, 08028 Barcelona, Spain 전화번호: +34 930311258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3:00~16:30, 19:30~00:00 / 월요일 휴무 기타 사항: 아기의자 있음, 야외석 있음, 화장실.. 2022. 1. 12.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Cinteta Gastrobar 지난번에 Tapas 중 하나인 감자 브라바스를 Cinteta Gastrobar에서 맛있게 먹었던 터라 다른 메뉴도 궁금하여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다. 생긴 지 몇 년 안 된 곳이라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무척 깨끗하다. 우리는 보통 이곳에 가면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야외석에 앉는다. Cinteta Gastrobar 주소: Carrer Sant Isidre, 68, 43540 Sant Carles de la Ràpita, Tarragona, Spain 전화번호: +34 608539867 영업시간: 매일 8:00~15:00, 19:00~00:00 기타 사항: 예약 가능, 실내에 화장실 있음, 야외석 있음, 아기의자 없음 메뉴: Cinteta Gastrobar · Carrer Sant Isidre, 68,.. 2021. 12. 9.
스페인 냉동식품의 천국 La Sirena 예전에 짝꿍이 프랑스에서 살 때, 매일 저녁 냉동 음식을 먹는다길래 건강에도 안 좋은 냉동 음식을 매일 먹는데 괜찮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냉동 식자재 및 냉동 요리만 전문적으로 파는 슈퍼마켓에서 사기 때문에 냉동 음식임에도 신선한 식자재로 만들어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한 번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었다. 그 당시 나는 냉동 음식에 대한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짝꿍이 한 말을 믿지 않았다. (나는 매끼 식사는 되도록 집에서 정성으로 요리해서 바로바로 해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생각하는 고루한 스타일임, 물론 2년간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삼시 세끼 해먹어 보니 남이 해주는 식사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깨달음) 어쨌든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마을에도 냉동 식자재 및 냉동 요리만.. 2021. 12. 3.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dinner in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우리가 현재 지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피자집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물론 지금이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이 동네가 유럽인에게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인 만큼 5월~9월에는 항상 손님으로 북적거린다고 한다.(동네 주민의 말에 의하면)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탓에 맨날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 이 동네에서 지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평일 저녁에 방문해 봤다. 저녁 영업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역시나 스페인 사람에게는 아직 이른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뿐이 없었다. 우리가 음식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인 9시가 지나서야 손님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하더라.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하다.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주소: Plaça de.. 2021. 12. 2.
Barcelona lunch in La Caravana 바르셀로나에 볼일 보러 갔다가 방문한 'La Caravana'. 바르셀로나만 가면 그동안 내가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 카페 위주로 갔었는데 그게 짝꿍에게 내심 미안했었다. (물론 한국 음식점 가면 나보다 훨씬 맛있게 잘 먹음! 그만큼 한국 음식이 그립다고 하더라)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는 짝꿍이 좋아할만 음식점을 가기 위해 구글 지도에 몇 개 찍어뒀었는데 그중에 짝꿍이 선택한 곳은 'La Caravana'라는 시리아 음식점이다. 워낙 짝꿍이 후무스, 카프타, 샤와르마, 페타치즈, 팔라펠 등 그쪽 지역 음식을 좋아해서 내가 집에서 가끔 해주기도 하는데 그 지역을 가본 적이 없어 흉내 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위치는 Gracia에 있어서 식사하고 주변에 있는 힙한 카페를 가기에도 좋다. 내부는 무척 좁은데..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