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8월 22일~2022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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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기Tip] 낮에는 충분히 놀아주세요
잠자고 먹고, 잠자고 먹고 하기를 반복하던 아기가 낮시간에 깨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아기가 하루 30분 정도는 충분히 깨어있을 수 있다. 낮시간에 깨어 있을 때마다 아기와 충분히 놀아주어 깨어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잠이 조금씩 줄어들고 외부의 자극을 느끼기 시작하는 데 원인이 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낮시간에 충분한 자극을 주고 놀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밤시간에 자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반복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낮에는 깨어 노는 리듬을 갖게 되고 밤에는 좀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훈련이 잘되면 머지않아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건강Tip] 아기 피부를 돌보세요.
아기의 피부는 연약한 탓에 질환을 앓기 쉽다. 많은 신생아들이 지루성 피부염, 기저귀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을 경험하는데, 평소 청결한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우리나라 아기들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꺼칠해지면서 견디기 힘들만큼 심한 가려움증이 오기 때문에 아기들은 쉴새없이 긁으려고 애를 쓴다.치료를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히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2세 이전에 없어진다.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달걀흰자, 우유, 오렌지 등의 음식물과 꽃가루, 집먼지, 집진드기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너무 이른 이유식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잇으므로 좋지 않으며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평소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고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은 간단하게 시키고 때수건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 보이면 목욕 후 몸에 물기가 어느 정도 촉촉하게 남아있는 상태에서 베이비오일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보습효과가 있다. 아기가 자꾸 긁는다고 해서 임의로 연고를 발라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연고를 사용하도록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기들은 피부를 긁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항상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한다. 피부에 닿는 아기 옷은 반드시 면제품을 입혀야 트러블이 적다. 그 밖에 피부가 민감한 아기들의 경우 장난감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이나 세탁한 옷이나 기저귀에 남아있는 세제나 표백제에 의해서도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피부가 빨갛게 되고 껍질까지 벗겨지는데, 긁으면 2차 감염이 일어나므로 진료를 받도록 한다. 평소 아기가 만지는 장난감을 청결하게 해주고 화학물질이 묻어나는 장난감은 손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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