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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

육아 일기(생후 9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주먹고기 조준율이 높아져 점점 주먹채로 챱챱 소리내며 먹고 있는 경우가 잦아져서 치발기를 구매해야 할 듯 하다. 이러다가 손이 남아나지 않을 듯; 눈맞춤을 하며 웃는 횟수가 늘어났고 찡얼거림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딸랑이 소리에 반응하는 정도가 점점 더 적극적이다. 다리 힘도 좋아져서 번쩍 들어올려 땅에 다리를 닿게 해주면 자꾸 서려고 한다. 이번주에 60일 사진촬영을 했는데 가족사진까지 같이 찍어줘서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Tip] 피부가 강하고 약한 것은 유전 아기의 피부는 대부분 엄마나 아빠의 피부를 닮는다. 피부색깔,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성 피부, 약한 피부, 강한 피부 등 아기의 피부 상태는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나 아빠의 피부가 .. 2022. 10. 4.
육아 일기(생후 8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여전히 잠이 없고 울보라 우리 부부를 힘들게 하지만 눈마주침 한번, 미소 한번이면 그 모든 피로가 다 사라지는 매직! 터미타임도 잘 하고 이제는 소리나는 딸랑이에도 반응을 한다. 요즘엔 흑백 초점책보다는 색깔 있는 초점책을 더 선호하는 이안이. 이전엔 하루에 5번도 넘게 싸던 똥을 요즘엔 하루에 한 번 묽게 싸서 걱정했는데 탈수증상이 있거나 기저귀에 흡수될 정도의 설사를 한건 아니라서 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있다. 2022년 9월 19일 ~ 2022년 9월 25일 [인지발달]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구별해요. 이 시기가 되면 아기도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각각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인지능력이 발달한다. 이 얘기는 아기도 목소리만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볼 수.. 2022. 9. 26.
육아 일기(생후 7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9월 12일~2022년 9월 18일 특이사항: 수유텀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3~4시간) 저녁에 통잠을 자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최초로 7시간 통잠을 자기도 함) 그리고 초첨책과 모빌을 보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고 반응도 보다 적극적이다. 나와 눈마주치며 웃는 시간도 늘어났다. [신체발달] 손을 자극하면 두뇌가 발달해요. 옛날부터 아기에게 잼잼, 곤지곤지, 짝짜꿍을 하면서 놀아준 데는 이유가 있다. 손에 자극을 줌으로써 아기의 뇌와 신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사람의 손에는 뇌를 비롯해 온몸의 신체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자극점이 모두 들어있다. 수지침이 생겨난 원리도 바로 이러한 점에 근거를 둔 것이다. 손바닥 가운데를 자극하면 위의.. 2022. 9. 20.
육아 일기(생후 5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8월 29일~2022년 9월 4일 [건강Tip] 녹변 본다고 놀라지 마세요. 초보엄마들은 아기의 녹색변을 보고 화들짝 놀라기 마련이다. 어른들의 변 색깔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 하지만 아이들의 변은 무엇을 먹는가, 얼마나 먹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녹변도 건강에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자연스런 증상일 뿐이므로 당황할 필요가 없다. 보통 녹변은 모유에서 분유로 바꾸어 먹거나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또는 감기 등으로 몸이 허해졌을 때도 보인다. 녹변을 보더라도 생기를 잃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분유를 먹는 아기가 녹변을 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녹변은 분유를 먹기 .. 2022. 9. 5.
육아 일기(생후 3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8월 15일~2022년 8월 21일 [건강Tip] 신생아에겐 지루성 피부염이 흔해요. 아기 머리에 좁쌀 같은 노란 딱지가 앉아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지루성 습진이라고 한다. 옛 어른들은 이것을 '쇠똥딱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밖에 얼굴에 생기는 뾰루지나 습진도 지루성 습진에 해당된다. 지루성습진은 지방 분비가 왕성한 아기에게서 흔히 나타나는데, 억지로 떼어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기기 30분전에 베이비오일을 미리 발라 두었다가 가제수건으로 닦아주고 비누로 씻어내면 대부분 없어진다. 이렇게 해도 없어지지 않으면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건강Tip] 아기눈동자가 가운데로 몰렸어요. 신생아들은 눈동자가 가운데로 몰리거나 한쪽으로 몰.. 2022. 8. 23.
육아 일기(신생아 ~생후 2주)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8월 1일~2022년 8월 14일 [신체발달] 1주일 만에 달라진 아기의 모습 일주일 사이 아기는 많이 또렷해져 있다. 태지가 벗겨지면서 보송보송한 피부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작은 자극에도 몸을 꿈틀대거나 고개를 양옆으로 돌리기도 하면서 엄마의 눈길을 끈다. 청각이 가장 발달해 있는 아기는 특히 큰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젖을 빨다가도 큰 소리가 나면 멈출 정도. 시각은 눈앞에 놓인 물체를 희미하게나마 알아볼 수 있을 수준이다. 그러나 빛과 어둠에는 잘 반응해서 밝은 빛을 비추면 눈이 가늘어진다. 가끔씩 놀란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 빛이나 소리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전히 하루 종일 잠을 자고 그 외의 시간에는 젖을 먹거나 우는 것..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