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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Cinteta Gastrobar 지난번에 Tapas 중 하나인 감자 브라바스를 Cinteta Gastrobar에서 맛있게 먹었던 터라 다른 메뉴도 궁금하여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다. 생긴 지 몇 년 안 된 곳이라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무척 깨끗하다. 우리는 보통 이곳에 가면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야외석에 앉는다. Cinteta Gastrobar 주소: Carrer Sant Isidre, 68, 43540 Sant Carles de la Ràpita, Tarragona, Spain 전화번호: +34 608539867 영업시간: 매일 8:00~15:00, 19:00~00:00 기타 사항: 예약 가능, 실내에 화장실 있음, 야외석 있음, 아기의자 없음 메뉴: Cinteta Gastrobar · Carrer Sant Isidre, 68,.. 2021. 12. 9.
Barcelona lunch in OBBA Corea BBQ 시부모님을 모시고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OBBA Corea BBQ에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이전부터 시부모님을 한국식 고깃집에 모시고 가고 싶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바르셀로나에 한국식 고깃집이 생기다니!!! 비행기를 오랫동안 타는 게 어려우신 시부모님이시기에 앞으로도 한국에 오시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최대한 우리가 스페인에 있을 때 간접적으로나마 한국 문화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이전에 소주를 선물한 적도 있고 한국적인 소품을 선물한 적도 있고 부족한 요리 실력이지만 한국 음식도 몇 번 해드렸다. 하지만 뭔가 늘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렇게나마 스페인에서 한국 음식 문화를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좋다. 알고 보니 한국인 남편과 대만인 부인이 개업한 식당으로 우.. 2021. 12. 8.
바르셀로나 한국 정육점 Carnicería SONNY 짝꿍 가족들에게 불고기를 해주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파는 소고기를 사다가 몇 번 시도해 봤는데 계속 실패했다. 아무래도 고기를 자르는 방식이라든지 판매하는 방식이라든지 등 한국과는 다를 테니... 결국 바르셀로나에 이번에 개업했다는 한국 정육점 Carnicería SONNY을 가봤다. 한국 슈퍼마켓도 아니고 한국 정육점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내부는 개업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쾌적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고기는 샤부샤부용, 불고기용, 삼겹살 등 한국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고 한국에서 수입했다는 정육점용 기계를 사용한다. 나는 이번에 삼겹살이랑 불고기용 소고기를 샀는데 대성공! 고기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고 전시되어 있는 제품(소 불고기용 소스, 돼지갈비용 소스,.. 2021. 12. 7.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1년 49주차)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11/29(월)~12/05(일)) 요일 일주일 식단 월요일(11/29) 점심: 외식(바르셀로나 한식당 비빔밥에서 덮밥) 저녁: 외식(Piccolo la Rapita에서 화덕 피자) 화요일(11/30) 점심: 냉동 파스타 저녁: 라면, 김치, 밥, 김 수요일(12/1) 점심: 볶음밥 저녁: 게살 수프, 랍스터 수프, 딤섬(?) 목요일(12/2) 점심: 떡국 저녁: 샐러드 금요일(12/3) 점심: 소불고기 저녁: 배달음식(피자) 토요일(12/4) 점심: 외식 (OBBA BBQ에서 시부모님과 고기 파티) 일요일(12/5) 점심: 시댁 찬스 저녁: 라면, 김치 11월 29일(월) 점심 메뉴: 외식(바르셀로나 한식당 비빔밥에서 덮밥) 11월 29일(월) 저녁 메뉴: 외식(Piccolo la.. 2021. 12. 6.
스페인 냉동식품의 천국 La Sirena 예전에 짝꿍이 프랑스에서 살 때, 매일 저녁 냉동 음식을 먹는다길래 건강에도 안 좋은 냉동 음식을 매일 먹는데 괜찮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냉동 식자재 및 냉동 요리만 전문적으로 파는 슈퍼마켓에서 사기 때문에 냉동 음식임에도 신선한 식자재로 만들어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한 번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었다. 그 당시 나는 냉동 음식에 대한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짝꿍이 한 말을 믿지 않았다. (나는 매끼 식사는 되도록 집에서 정성으로 요리해서 바로바로 해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생각하는 고루한 스타일임, 물론 2년간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삼시 세끼 해먹어 보니 남이 해주는 식사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깨달음) 어쨌든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마을에도 냉동 식자재 및 냉동 요리만.. 2021. 12. 3.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dinner in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우리가 현재 지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피자집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물론 지금이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이 동네가 유럽인에게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인 만큼 5월~9월에는 항상 손님으로 북적거린다고 한다.(동네 주민의 말에 의하면)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탓에 맨날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 이 동네에서 지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평일 저녁에 방문해 봤다. 저녁 영업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역시나 스페인 사람에게는 아직 이른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뿐이 없었다. 우리가 음식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인 9시가 지나서야 손님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하더라.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하다.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주소: Plaça de.. 2021. 12. 2.